B.A.P 새앨범, 아이튠즈차트 14위…한국가수 유일

입력 2015-11-19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B.A.P. 사진제공|동아닷컴DB

그룹 B.A.P. 사진제공|동아닷컴DB

그룹 B.A.P의 네 번째 미니앨범 ‘매트릭스’가 발매 하루 만에 17일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에 14위로 진입했다. 톱10에는 저스틴 비버, 아델, 콜드 플레이 등 유명한 팝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고 차트 50위권 내 한국 가수로는 B.A.P가 유일하다.

B.A.P의 새 앨범 ‘매트릭스’는 18일자 홍콩 아이튠즈 앨범차트 6위, 싱가포르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독일과 브라질에서 동일하게 59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앨범 100위권 내 케이팝 아티스트로는 B.A.P뿐이다. 다년간 월드투어 ‘B.A.P 라이브 온 어스’ 시리즈를 통해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은 여섯 남자의 저력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매트릭스’의 가장 큰 틀은 바로 ‘청춘’이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 ‘영, 와일드 & 프리’는 청춘의 방황과 우정을 주제로 B.A.P가 전하는 청춘에 대한 메시지와 화려한 퍼포먼스, 힘 있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리더 방용국이 전곡 프로듀싱에 나선 점 또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B.A.P의 ‘영, 와일드 & 프리’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약 1년 9개월간의 공백기간을 무색하게 했다. 오랜만의 컴백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B.A.P의 신곡 ‘영, 와일드 & 프리’ 무대는 20일 KBS 2TV ‘뮤직뱅크’와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서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