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대, 김제동 퇴출 요구 잇단 시위 "국정화 반대 김제동 사회주의자"

입력 2015-11-25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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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김제동 퇴출 요구 잇단 시위 "국정화 반대 김제동 사회주의자"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캠프' 퇴출을 요구하며 지난 20일 SBS 사옥앞에서 상복 시위를 벌였던 보수단체 엄마부대봉사단이 오는 27일에도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엄마부대는 김제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엄마부대봉사단 주옥순 대표(62)는 24일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아이들이 젊은 연예인을 동경한다. 현 정부가 국정화를 하는데 김제동은 여기에 반대를 한다. 개인적으로 반대를 하는 건 좋은데 연예인이니까…”라고 밝혔다.

주 대표는 "엄마들이 요즘 김장철이라 바빠서 많이 모일 수 있는 날을 고르다보니 금요일날 하게 됐다”며 오는 27일 시위를 예고했다.

주 대표는 교과서를 국정화하자는 정부의 방침을 반대하는 김제동씨에 대해 ‘사회주의자’라고 잘라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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