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제시, 현아 출연 확정

입력 2015-11-28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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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유일의 음악 시상식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2일(수) 홍콩 AWE에서 개최될 ‘2015 MAMA’에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제시, 현아가 가세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인 것. 올 한해 아시아를 뜨겁게 달군 인기 아티스트들의 출연 확정 소식에 '2015 MAMA’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데뷔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에 이어 9월 미니앨범 ‘러쉬(RUSH)’를 발표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후속곡 '히어로(HERO)'로 미니앨범 '러쉬'가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산이는 특유의 스토리텔링 컨셉팅 능력과 완벽한 가사 전달력을 무기로 힙합과 대중음악의 간극을 좁히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에 이어 11월 디지털싱글 ‘못 먹는 감’까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다음으로 세븐틴은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7캐럿(17CARAT)'에 이어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보이즈 비(Boys Be)까지 히트시키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멤버들이 노래는 물론 안무 제작, 앨범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자체제작 아이돌'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데뷔 7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제시는 지난 2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 출연해 뛰어난 랩실력과 남다른 아우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4월 첫 솔로곡 ‘나이고 싶어’, 9월 두 번째 솔로곡 ‘쎈언니’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아는 지난 8월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에이플러스(A+)’로 활동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섹시 카리스마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는 현아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과감한 퍼포먼스가 잘 어우러져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올 한해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다섯 팀의 아티스트들이 ‘2015 MAMA'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본 시상식 전에 진행되는 MAMA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GOT7, 몬스타엑스, 세븐틴이 특별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어떤 새로운 퍼포먼스로 MAMA 시작 전부터 홍콩을 들썩이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MAMA’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MAMA’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리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Nominees' Day & Night’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노력을 조명하는 ‘MAMA 전문 부문’ 신설을 통해 진정한 ‘아시아의 그래미’다운 권위와 위상을 갖춘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5 MAMA’는 오는 12월 2일(수)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관련 소식은 MAMA 공식홈페이지(2015mama.com), 유니온페이 글로벌 쇼핑 웹사이트 (haigou.unionpay.com)를 통해 업데이트되며, 페이스북(@mcountdown), 인스타그램(@mnet_mama) 트위터(@mnetMAMA) 등의 SNS 계정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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