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소감] 특별상 김인식 감독(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外

입력 2015-12-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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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김인식 감독 ‘2015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김인식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오른쪽)이 송대근 스포츠동아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 특별상 김인식 감독(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스포츠 모든 종목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선수가 잘하면 감독이 덩달아 올라간다. 프리미어 12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잘해줘서 우승했다. 고생한 코칭스태프와 KBO 직원들이 뒷바라지를 잘해줘서 좋은 성적이 났다. 고맙다.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박병호(서건창 대리수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으나 미네소타와의 협상을 위해 출국한 박병호(넥센)를 대신해 지난해 수상자이자 팀 후배인 서건창(오른쪽)이 대리수상을 한 뒤 구본능 KBO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프로야구 박병호(넥센)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 야구 부문에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감사하다.


남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 이수민(아버지 대리수상) 남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이수민의 아버지 이정열 씨(오른쪽)가 아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뒤 황성하 KPGA 회장과 환하게 웃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남자프로골프 이수민(CJ오쇼핑)

(아버지 대리수상)영광스러운 상을 주셨음에도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직접 뽑은 상이기에 더 뜻 깊고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상의 크기에 비해 나는 부족하다. 그 부족함을 채우도록 더 노력하겠다.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힘을 세계에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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