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소감] 여자프로골프 전인지(하이트진로) 外

입력 2015-12-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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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 전인지 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전인지(하이트진로·가운데)가 2011·2012년 수상자이자 시상자였던 김하늘(왼쪽), 구자용 KLPGA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여자프로골프 전인지(하이트진로)

같이 투어를 하면서 생활하는 선수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또 내가 정말 좋아하고, 나보다 훨씬 훌륭하고 배울 점이 많은 김하늘 선수가 이 상을 직접 전해줘서 뜻 깊다. 무척 기쁘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몇 년 전부터 골프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 것 같다. 그래서 골프가 재미있어졌다. ‘골프는 인생과 같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다.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골프를 하느냐, 아니면 우울하고 실망하면서 골프를 하느냐에 따라 내가 골프를 대하는 자세도 달라지고 결과도 바뀌는 것 같다. 그 결과로 이렇게 좋은 상도 받았다. 많은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다.

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 박혜진 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를 차지한 박혜진(우리은행·가운데)이 전년도 수상자인 이미선(삼성생명·왼쪽)과 함께 밝게 웃고 있다. 오른쪽은 신선우 WKBL 총재.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여자프로농구 박혜진(우리은행)

먼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투표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처음으로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상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 이효희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이효희(도로공사·가운데)가 전년도 수상자이자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옛 동료 김희진(IBK기업은행·왼쪽)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신원호 KOVO 사무총장이 함께 시상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여자프로배구 이효희(도로공사)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스럽다. 상을 받을 수 있게 뽑아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감사드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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