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존박 “내 이름은 좐팍”…억울한 사연 고백

입력 2015-12-02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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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자신의 이름을 부정했다.

3일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독보적인 아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테파니 리, 존 박, 에릭 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한다.

존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국식 영어 때문에 이름을 잃어버린 사연을 공개했다.

존박은 “사실 내 이름은 존 박이 아니라 좐 팍”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는 니은 발음이 잘 안돼서 내 이름이 ‘좀박’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존박은 이날 함께 출연한 에릭남과 영어 발음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MC 유재석이 존박의 실력을 의심하자 존박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즉석에서 영어 실력을 뽐냈다.

‘해투3’는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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