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루키즈’ 3차 기획공연 보이즈인더키친·엔피유니온 개최

입력 2015-12-03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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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인 ‘2015 K-루키즈’ 3차 기획공연을 5일 저녁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보이즈인더키친(Boys In The Kitchen)과 엔피유니온(NP UNION)이 무대에 오른다.

보이즈인더키친은 김정훈(드럼), 전현근(보컬, 기타), 남나리(베이스), 강성민(기타)로 구성된 4인조 개리지 록 밴드로 독특한 음색과 세심하고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2015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 록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엔피유니온은 9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밴드로 초창기에는 미국 뉴올리언스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브라스 밴드로 활동하다 랩퍼 롸키엘을 영입하여 국내 최초로 ‘브라스 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그루브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실력파 선배 뮤지션들의 축하 무대도 꾸며진다.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연주와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4인조 펑크 록 밴드 딕펑스와 톡톡 튀는 가사와 멜로디에 리더 전지한의 춤사위가 인상적인 4인조 혼성 신스팝 밴드 피터팬 콤플렉스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5 K-루키즈’의 모든 기획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되고 공연 티켓은 네이버 뮤직 스페셜과 K루키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내년 1월 23일에 ‘2015 K-루키즈’로 선정된 에이퍼즈, 스트레이, 데드버튼즈, 보이즈 인 더 키친, 빌리카터, 엔피유니온 등 6팀이 총 출동해 2015년 최고의 루키를 가리는 파이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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