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中 영화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 촬영 마무리…미식 평론가役

입력 2015-12-03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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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중국 현지에서 제작한 영화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감독 천빙) 촬영을 마무리했다.

영화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일에 있어서는 완벽하지만 사랑을 모르는 두 남녀가 음식맛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안재현은 미식 잡지 편집장이자 미식 평론가 렁안 역을 맡았다. 신랄한 맛 평가에 준수한 외모로 외식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렁안은 처녀자리 특유의 완벽주의와 강박에 가까운 까다로운 조건으로 이성을 보지만 실상은 사랑에 서툰 인물이다. 설상가상으로 미각을 잃게 되면서 위기에 직면한다.

10월 중국 선전에서 촬영을 시작한‘내 별자리는 처녀자리’는 지난 11월 말 전체 촬영을 모두 마쳤다. 영화는 2016년 개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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