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 오승환. 스포츠동아DB
■ 일본프로야구의 용병 제도와 몸값 현황
일본, 용병 보유 무제한…1군 최대 4명 등록
일본에서도 자금력이 있는 팀들은 외국인선수 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소프트뱅크, 요미우리, 한신 등 명문 구단은 용병 영입에 통 큰 지갑을 열고 있다.
올해 일본야구기구(NPB) 연봉킹은 소프트뱅크 이대호였다. 이대호는 2013년 소프트뱅크와 3년간 옵션 포함해 20억5000만엔(약 191억원)에 대형계약을 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4억엔)보다 25%가 오른 5억엔(약 47억원)을 받으면서 일본 전체 외국인선수 연봉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릭 밴덴헐크와도 2년 4억엔(약 38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이는 공식 발표액으로, 밴덴헐크는 이보다 2배 이상의 대우를 받고 일본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가장 비싼 외국인투수는 한신에서 3억엔(약 28억원)을 받았던 오승환이었다.
역대 일본프로야구 최고 연봉은 LG에서 뛴 적 있는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보유하고 있다. 2003년과 2004년 야쿠르트에서 활약할 때 2년 연속 7억2000만엔(약 68억원)을 받았다. 역대 2위는 이승엽(현 삼성)이 2007년 요미우리에서 받은 6억5000만엔(약 61억원)으로 남아 있다.
일본에서 수준급 외국인선수는 대개 2∼3억엔(약 18억원∼28억원) 사이에서 몸값이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자금력이 약한 팀은 육성형 용병으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올해 센트럴리그 방어율 1위(14승7패·방어율 1.85)를 차지한 크리스 존슨(히로시마)의 연봉도 7000만엔(6억6000만원)이었지만, 성적에서는 대박을 터뜨렸다.
일본프로야구는 용병 보유수 제한이 없다. 단, 1군 등록 가능 인원은 최대 4명으로 제한한다. 4명 중 1명은 포지션이 달라야한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게임로스터(25명)에 이름을 올리면 전원 출장이 가능하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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