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이태임, 뜨거운 눈물…과거 베일 벗는다

입력 2015-12-10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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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랍미’ 이태임, 뜨거운 눈물…과거 베일 벗는다

배우 이태임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10일 방송되는 드라마H ‘유일랍미’(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13회에서는 지호(이태임)가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가 오열하고 있는 어머니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호는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이내 눈물이 터져버린다. 그동안 발랄한 '건어물녀'로 웃음을 선사하던 지호에게 남다른 가정사가 있었던 것. 지호는 어머니와 부둥켜안고 참고 참았던 감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근백(오창석)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지호의 과거를 알게 되며 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이로 인해 두 사람 간에 어떤 관계의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H 측은 “이태임이 놀라운 눈물 연기를 보여줬다. 촬영장에서 이를 바라보는 관계자들조차 숙연해졌을 정도”라며 “그동안 섹시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던 이태임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드라마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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