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의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출연이 불발됐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10일 동아닷컴에 “강소라는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의 출연을 검토 중이었으나, 논의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죽은 후 다시 이승으로 돌아오는 역송 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주연배우로 비를 비롯해 이민정, 김수로, 이하늬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모두 최종적으로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이들 역시 검토 단계로 고사 가능성이 있다.
한편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리멤버’ 후속으로 내년 2월 편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