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4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KBS 새 주말극 주연

입력 2015-12-14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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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의 출연을 확정하며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으로, 안재욱은 극중 아내와 사별한 후 아이 둘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맡는다.

안재욱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많이 설레고 떨린다. 그 동안 따뜻한 가족 드라마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실제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드라마 속 ‘이상태’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가 다섯’의 제작진은 안재욱 섭외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긍정적이고 쾌활한 싱글대디이자 로맨티시스트로 분하는 ‘이상태’ 역에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졌던 안재욱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친근한 이미지가 잘 부합했기 때문.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016년 2월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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