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내년 KBO리그 NC가 가장 강한 듯”

입력 2015-12-29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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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확정지은 김현수가 2016 KBO리그 판세를 전망했다.

김현수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 국내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현수는 메이저리그에 가게 됐으니 제3자 입장에서 내년 KBO리그를 예상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현수는 “두산이 또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NC가 가장 강한 것 같고 한화도 강해졌다. 어느 팀이 우승할지 정말 모르겠다. 10개 구단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김현수는 2015시즌 소속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뒤 KBO리그 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대치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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