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강영중 회장. 스포츠동아DB

국민생활체육회 강영중 회장. 스포츠동아DB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25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201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회 대의원총회는 17개 시·도생활체육회 및 전국종목별연합회에서 각각 75명씩 추천받아 총 150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임원 변동사항, 자체감사 결과, 국민생활체육회-대한체육회 통합추진 경과 등이 보고 된다. 201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체육단체 통합 현안에 관한 건 등을 상정하게 된다.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체육단체 통합은 단체이기주의나 특정인의 이익을 위함이 아닌,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적 요구”임을 강조하고 “조직의 통합을 뛰어넘어 기능 통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는 3월 통합체육회 출범을 앞둔 국민생활체육회의 마지막 대의원총회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