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우결’ 합류, 예능 완벽 접수 대세 인증

입력 2016-02-2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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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에 엉뚱 발랄한 예능원석 차오루가 합류한다.

그 동안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과 귀엽고 깜찍한 외모까지 겸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그녀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측은 25일 “피에스타 차오루가 뉴페이스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차오루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데뷔, 최근 ‘라디오스타’, ‘일밤-진짜 사나이’를 비롯한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그리고 이번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진정한 예능대세임을 인증하게 됐다.

차오루는 ‘묘족’ 출신으로 자신을 ‘연예계 희귀템’이라고 소개하는 등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엉뚱함으로 어떤 상황이든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매력의 소유자. 앞서 타 방송에서 30년 인생 동안 연애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썸만 탄 ‘모태 솔로’임을 고백했던 차오루가 ‘대놓고’ 자유로운 연애(?)를 할 수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어떤 ‘연애’와 ‘결혼’ 생활을 보여줄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차오루는 도도한 외모로 ‘범접할 수 없는’ 인형을 연상시키는 것은 물론, 아기 얼굴에 글래머러스하다는 ‘베이글녀’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는 상황. 이에 축복받은 그녀의 ‘깜놀’ 반전남편은 누가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새롭게 합류한 차오루와 ‘새 커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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