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권은수, 류준열 저격? 의미심장한 일베 관련글 ‘눈길’

입력 2016-02-25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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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권은수, 류준열 저격? 의미심장한 일베 관련글 ‘눈길’

배우 류준열이 일간베스트(일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함께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권은수가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눈길을 끈다.

권은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베에서 인증하면 뭔가 지위가 상승하나? 상승이고 나발이고 이해 못하겠다 진짜”, “화난다. 여자 배우들은 배역 없어서 허덕이는 와중에 이해도 못하겠고”, “필리버스터와 일베 인증이 동시간에 일어나다니 내가 사는 곳 너무 대단하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는 같은날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필리버스터’와 ‘류준열 일베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준열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절벽에 매달린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두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당시의 사인 ‘두부 외상’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라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권은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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