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 탑승 이집트항공 여객기 공중납치…“기내 폭탄설치” 주장 등장(1보)

입력 2016-03-29 15: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이집트항공 여객기 공중납치

80여명 탑승 이집트항공 여객기 공중납치…“기내 폭탄설치” 주장 등장(1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공중납치됐다고 불룸버그통신이 29일 전했다.

피랍 이집트항공 여객기는 납치범들의 요구에 따라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납치범이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납치범 1명은 무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키프로스 당국자는 피랍 이집트항공 여객기 기내에 폭탄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나 이 또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피랍 이집트항공 여객기에는 80명 가량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집트항공 여객기 공중납치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