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개봉 7일 만에 3만 관객 돌파

입력 2016-04-1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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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20주년을 기념하며 재개봉 된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개봉 7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소식만으로도 관객들을 설레게 한 <비포 선라이즈>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전국 96개 관으로 확대 개봉한 가운데 스코어 또한 꾸준히 상승하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비포 선라이즈>는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만2371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재개봉한 영화 중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20년 전의 영화 같지 않은 세련됨과 아름다운 명장면과 명대사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거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올 봄, 극장가의 단 하나의 완벽 로맨스로 사랑에 빠질 준비가 된 20대 젊은 남녀에게, 그리고 <비포 선라이즈>를 기억하는 30,40대에게 청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예기치 못한 만남과 운명적인 끌림으로 시작된 단 하루 동안의 낭만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현재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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