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호주 그랑프리 수영 400m서 전체 2위로 결선 진출

입력 2016-07-01 09: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마린 보이' 박태환(27)이 오랜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호주 브리즈번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6 호주 수영 그랑프리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51초23의 기록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3분50초22를 기록한 호주의 데이비드 맥케언.

금지 약물 복용으로 논란을 샀던 박태환은 지난 2014년 9월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약 22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박태환은 이날 저녁 400m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 자유형 100, 200, 400m에 참가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