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9월 28일 개봉 전격 확정

입력 2016-09-02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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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명가 워킹타이틀이 선사하는 최고의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9월 28일로 개봉을 전격 확정 지었다. 올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유일한 영화로 극장가를 찾아갈 예정이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올 가을 남성미 짙은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는 가운데,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9월 28일로 개봉을 전격 확정 했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올 가을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세계에서 전설적인 흥행 시리즈로 사랑 받아온 ‘브리짓 존스’ 시리즈는 이번 편에서 더욱 새롭고 버라이어티해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체불가능한 인생 캐릭터 ‘브리짓 존스’를 맡아 다시 한번 열연한 르네 젤위거부터 전세계 여성들의 이상형 콜린 퍼스와 훈남의 대명사 패트릭 뎀시가 합류해 훈훈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여기에 레전드 영화로 손꼽히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연출했던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다시 한번 그 동안 쌓아온 내공을 뿜을 것이다. 내놓는 작품마다 기억에 남는 음악으로도 사랑 받아온 워킹타이틀이기에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서도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드 시런, 엘리 굴딩, 릴리 알렌 등 유명 팝스타부터 올드 팝 음악까지 다양한 OST가 수록되어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9월 28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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