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먹’ 백종원 “온유·정채연 함께해 기분 너무 좋아”

입력 2016-09-09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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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 백종원 “온유·정채연 함께해 기분 너무 좋아”

tvN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이하 ‘먹자먹’)이 깨가 쏟아지는 예고편 촬영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백종원, 온유, 정채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과 tvN Asia가 공동 제작하는 백종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먹고 자고 먹고'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9일 ‘먹자먹’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백종원, 온유, 정채연의 예고편 촬영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온유와 정채연은 백종원의 요리를 맛본 황홀한 기분을 발랄한 댄스로 표현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또 세 사람은 카메라가 꺼져도 여전히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 ‘찰떡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영상을 통해 백종원은 “마침 휴가를 못 갔는데 ‘먹고 자고 먹고’가 휴가 같았다”며 “그 동안 만들어보고 싶었던 음식들을 마음껏 만들어보고, 음식을 좋아하는 온유, 정채연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온유는 “솔직히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는데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지내다 보니 정말 마음이 놓이고 좋았다. 여러분께도 한번쯤 권해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대신 ‘백삼촌’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먹거리 찾아 먹으면서 좋은 여행을 하고 와서 ‘힐링’이 됐다”고 밝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채연은 “멤버들 없이 혼자 다른 분들과 여행가는 게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며 “백삼촌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 “백삼촌의 음식은 짱”이라고 엄지를 척 내밀어 보여 백종원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먹자먹'은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서 공동 편성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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