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제작진 뭉친 영화 ‘플라워 쇼’ 예고편 공개

입력 2016-09-12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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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는 전통의 ‘첼시 플라워 쇼’에 출전해 최연소 금메달을 수상한 메리 레이놀즈의 도전과 사랑을 그린 감동실화 ‘플라워 쇼’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2015년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개 부문 수상작 ‘버드맨’ 제작진이 선사하는 감동 실화 ‘플라워 쇼’가 세계 최고의 정원 박람회 “첼시 플라워 쇼”에 출전한 가든 디자이너 메리 레이놀즈(엠마 그린웰 분)의 아름다운 도전과 사랑을 담은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야생의 아름다움이 보존된 아일랜드의 해안가에서 성장한 메리가 세계 최대의 정원박람회 ‘첼시 플라워 쇼’에 출전해 금메달의 꿈을 키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대회에 출전하기 전부터 혼자서 수상 소감을 준비할 정도로 열성적인 메리는 드디어 첼시 플라워 쇼의 문을 두드리지만, 전화를 받은 관계자는 목소리가 어려 보인다는 이유로 그녀를 문전박대한다. 메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야생 식물학자 크리스티(톰 휴즈 분)를 비롯해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며 마침내 꿈의 무대 첼시 플라워 쇼에 입성한다.

‘가든 디자인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첼시 플라워 쇼에 출전해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메리 레이놀즈의 꿈과 사랑을 그린 ‘플라워 쇼’는 오는 10월 개봉해 힐링 그 이상의 소중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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