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키타리안, 아르메니아 올해의 선수상 6회 연속 수상

입력 2016-12-22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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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조국 아르메니아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키타리안은 250점 만점에 245점을 획득하며 아르메니아 6회 연속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 2009년 처음 이 상을 받은 후 미키타리안이 수상하지 못한 것은 2010년 한 해 뿐이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미키타리안은 “7번째 올해의 선수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아르메니아 축구협회와 그간 내 소속팀들, 팬들, 믿어준 언론 관계자 분들에 감사하다. 축구에 인생을 바쳤지만 아직도 맨유와 아르메니아를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아르메니아에 대한 애정을 항상 마음 속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키타리안은 최근 맨유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도중 토트넘 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27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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