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 메간 폭스 “비 복근에 반해…좋아하는 음식은 호박죽”

입력 2019-01-18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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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 메간 폭스 “비 복근에 반해…좋아하는 음식은 호박죽”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와 조지 이즈가 ‘연예가 중계’를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오영주가 리포터에 도전한 가운데 영화 ‘장사리 9.15’의 메간 폭스와 조지 이즈가 참여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먼저 메간 폭스는 ‘장사리 전투’에 출연한 소감으로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거라 정말 기대된다. 내한한 적은 있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작품을 해본 적은 없었다. 정말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조지 이즈는 “한국에 한 번도 와본 적 없었다.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설적인 여성 종군 기자 ‘마가렛 히긴스’를 맡은 메간 폭스는 “첫 여성 종군 기자인데 한국 역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김명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지 이즈는 “김명민은 힘이 넘친다. 아주 강렬한 배우다. 몰입감도 좋더라”고 칭찬했다.

메간 폭스와 조지 이즈는 각자가 반한 한국 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메간 폭스는 호박죽을 꼽으며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데 특히 호박죽을 좋아한다. 비행기에서 처음 먹어본 후 호박죽이 나오는 식당만 찾아다녔다”고 고백했다. 조지 이즈는 한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메간 폭스는 비의 팬임을 털어놨다. 그는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올드보이’와 ‘괴물’”이라면서 “한 번은 ‘닌자 어쌔신’을 봤는데 그 이후 비의 팬이 됐다”고 비의 복근을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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