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에서는 9주년 팬미팅 무대에 함께 오를 대망의 최종 콜라보 팀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9주년 팬미팅에 함께할 역대급 아티스트들의 정체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R&B 소울 발라드의 대가 거미, 인디 밴드계의 아이돌 소란, 힙합계의 힙스타 넉살&코드쿤스트, 팔색조 매력돌 에이핑크의 등장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아티스트들은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귀 호강 라이브부터 좌충우돌 버라이어티 적응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14일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레이스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배신이 난무하는 팀 결정전이 벌어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거미와 모기(?)’ 케미로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거미와 김종국이 팀을 유지해 콜라보 무대를 함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거미 팀에 남기 위해 애처로운 어필을 멈추지 않았던 이광수와 아티스트들의 공통 기피 대상이었던 지석진은 누구와 팀을 이루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