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성시경…자연에서도 ‘요섹남’ 면모 (안싸우면 다행이야)

입력 2021-07-19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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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성시경…자연에서도 ‘요섹남’ 면모 (안싸우면 다행이야)

누구보다 요리에 진심인 성시경이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시경 하하 백지영이 요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배추 바지락 된장국, 민어찜. 노래미 구이, 도라지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의 진두지휘 아래 백지영은 재료 손질을, 하하는 불 피우기를 담당했다. 성시경은 “형님이 맛있어 하니까 신 난다. 맛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하하에게 “생선구이를 하려면 완전히 숯이 되어야 한다. 구이는 껍질부터 구워야 한다”고 특별 주문한 성시경. 그는 쌀뜨물을 살뜰히 활용하는가 하면 계량 없이 양념장을 만들며 ‘요섹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성시경의 요리 실력에 감탄한 백지영은 “다음에 너네 집 갈 때 먹고 싶은 거 생각해서 가도 돼?”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그럼 누나. 나 그런 거 좋아해”라며 미소지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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