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폭스바겐 전기 SUV ‘ID.4’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21-07-22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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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ID.4’의 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 소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도 최소화했다.

19인치, 20인치, 21인치 라인업 중에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타이어도 있다. 실가드 타이어는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내부 공기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아, 지름 5mm까지는 즉각적으로 봉합할 수 있다. 때문에 펑크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들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7월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 차량에 전기차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를 장착해 약 5만7000km에 달하는 미대륙을 횡단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ID.3’와도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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