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어쩌다 알바생→‘마켓 히어로’ (살인자의 쇼핑목록)

입력 2022-04-21 08: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가 슈퍼 기억력의 마켓 히어로로 변신할 예정이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극본 한지완/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비욘드제이)는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코믹 수사극.

이광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통해 진정한 ‘마켓히어로’로 거듭난다. 극중 이광수는 마트를 지키는 비공식 슈퍼 두뇌 ‘안대성’ 역을 맡았다.

안대성은 뛰어난 관찰력과 슈퍼 기억력으로 동네 주민들의 사사로운 정보까지 줄줄이 꿰고 있는 마트 캐셔. 이광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으로 진범 찾기에 나선다.

기본 코믹력에 한층 물오른 연기력과 캐릭터의 슈퍼 기억력까지 탑재한 이광수가 정점의 열연을 펼칠 예정.

또한 이광수는 열혈 순경 김설현(도아희 역)와 모친 진희경(한명숙 역)과 함께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으며 미스터리까지 담당,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앞선 서면 인터뷰에서 “기존 히어로와 슈퍼(마켓) 히어로의 차이점은 친근함과 익숙함이다. 누구나 동네에서 볼 수 있고 본 적 있는 마트 캐셔 대성이 가진 친근함과 익숙함을 현실성 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는 4월 27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 제공]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