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뺨 후려치는’ 관리퀸 누구? 장윤정 경악 (다시 언니)

입력 2022-04-25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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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tvN STORY ‘다시, 언니’ 4회에서는 중학생 늦둥이 딸을 키우는 50대 워킹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인공은 “30대 후반에 늦둥이 딸을 낳아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언니를 담당하고 있다”며 딸을 위해 젊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장윤정은 늦깎이 엄마의 고민을 토로하는 주인공에 “나도 둘째를 늦게 출산해 엄마들 모임에 가면 늘 큰 언니 축에 속한다. 나이가 많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끔은 위축될 때가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또한, “나이 많다는 것 자체보다는 나이가 많은 것이 표시가 나는 게 싫은 거다”라며 모든 늦둥이 자녀를 둔 엄마들 마음을 정확히 짚어줬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은 이혼으로 인해 늦둥이 딸에게 더 완벽한 엄마가 되어 주고 싶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자신의 마음을 살펴볼 겨를 없이 딸을 위해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적이고 강박적인 성향이 생긴 주인공.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는 방법이 ‘다시, 언니’ 4회를 통해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기상하자마자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 식사로 과일, 견과류, 단백질 쉐이크를 먹으며 식단 관리를 하는 주인공의 완벽한 자기 관리 루틴은 감탄을 자아냈다. 주인공 일상을 관찰하고 생활 속 문제점을 진단하는 ‘라이프 캠’ 사상 최초 완벽해 보이는 일상에 장윤정과 라이프 크루는 “고현정급 관리다”, “아이돌 식단 같다”며 연신 놀라워했다는 후문.
하지만 ‘라이프 크루’가 날카로운 눈으로 의외의 부분에서 주인공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주인공이 건강을 위해 마시던 단백질 셰이크에 대해 트레이너 김대현은 “셰이크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혀 모두의 경악을 불렀다.
아울러 항상 고민이었던 건조한 피부를 위해 뿌린 미스트와 가습기 역시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시, 언니’ 4회에서는 올바른 식단과 피부 케어 방법부터 오히려 콤플렉스를 드러내는 스타일링 비법,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 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꿀팁들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이다.
‘다시, 언니’ 4회는 25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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