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그레이티스트 히츠’, 영국 첫 700만장 판매 기록

입력 2022-07-20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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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첫 번째 크레이티스트 히츠 앨범.

퀸의 첫 번째 크레이티스트 히츠 앨범.

영국 록 밴드 퀸이 1981년 발매한 ‘그레이티스트 히츠’ 앨범이 영국 차트 사상 처음 700만장 이상 팔린 단일 앨범으로 기록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등 록의 고전들이 수록된 퀸의 베스트 앨범은 영국 앨범차트에서 1000주 이상 머물고 있다.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역사상 그 어떤 앨범도 이루지 못한 일이다. 고맙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영국 대중과 그들의 무한하고 거대한 취향이 이 앨범을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퀸의 ‘그레이티스트 히츠’ 앨범은 1992년 발매한 아바의 ‘골드(그레이티스트 히츠)’ 앨범보다 100만 장 가량 더 팔렸다. 이 앨범은 지난 2014년 영국에서 처음 600만 장 이상 팔린 단일 앨범 기록도 갖고 있다.

프레디 머큐리가 죽기 약 한 달 전에 공개한 퀸의 두 번째 그레이티스트 히츠 앨범도 영국에서만 400만 장 가까이 팔렸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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