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스핀오프 ‘나솔사계’, 침대에서 껴안고 뒹굴고 ‘난리’

‘나는 SOLO’ 스핀오프 ‘나솔사계’, 침대에서 껴안고 뒹굴고 ‘난리’

‘나는 SOLO’ 스핀오프가 나온다.

SBS PLUS와 ENA(이엔에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스핀 오프인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아찔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남녀는 실제 커플. 커플 잠옷을 입은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스킨십을 하면서 아침을 시작했다. 여성은 남성을 깨우려다가 남성이 자기쪽으로 확 끌어당기자 다시 침대에 누워 자연스런 스킨십을 이어갔다. 여성은 남성의 손길에도,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만지거나 다리를 포개는 등 친숙함을 표해 흡사 ‘신혼 부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비주얼 커플’ 6기 영철♥영숙인지 아니면 또 다른 커플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나는 SOLO’가 연인이 되기까지의 시작점을 담았다면, ‘나솔사계’는 연인이 된 커플의 방송 이후 모습과, 화제의 출연자들의 새로운 애정 전선과 일상 모습을 따라간다. ‘으른들의 연애’와 ‘찐’ 일상을 공유할 ‘나솔사계’의 리얼리티가 이번 티저에서도 가감 없이 표현됐다. 과연 티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출연자들은 방송 그 후 어떤 스토리들을 만들었을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나솔사계’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 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나는 SOLO’ 터줏대감 데프콘과 ‘뉴페이스’ 가영이 낙점됐다. 11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