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치모니터 ‘미보 레인지’, 전 세계 최초 국내 출시

입력 2023-02-01 14: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보 레인지 제품 및 3D 스윙 분석 화면. 사진제공 | XGOLF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쇼골프)가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의 ‘미보 레인지(MEVO Range)’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쇼골프는 지난해 11월 공식 판매처를 통해 ‘미보(MEVO)’와 ‘미보 플러스(MEVO+)’를 선보인 후 이번에 2개월 만에 다시 ‘미보 레인지’를 론칭했다. 쇼골프에서 정식 유통 판매하는 미보 레인지 제품은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판매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일본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미보 레인지는 미보 제품군의 플래그십 모델로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3 PGA 쇼에서도 소개됐다. 3D 도플러 레이더 방식으로 스윙 분석을 위한 필수 데이터를 제공하고 플라이트스코프의 ‘프로 패키지(Pro Package)’가 탑재됐다.

프로 패키지는 기존 미보 플러스의 16개의 데이터 외 11개의 추가 데이터포함, 총 27개 데이터 표출한다. ▲볼 구질을 결정하는 분석 정보(페이스 앵글, 클럽패스 등)를 3D 형식으로 제공하고 ▲클럽 속도와 가속도 차트를 보여준다. 특히 클럽속도 및 가속도 차트는 타사 론치모니터 제품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정보로 피팅에 관련된 필수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정교해지고 세분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미보 레인지는 아마추어 골퍼뿐만 아닌 프로 골퍼의 레슨 장비나 피팅을 위한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성능이 강화돼 1회 충전 시, 최대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분석에 최적화된 각도가 본체에 기본 세팅돼 편리함을 더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