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문동주, SSG 윤태현, 롯데 윤동희(왼쪽부터). 사진 | 스포츠동아DB·롯데 자이언츠
올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든 2년차 기대주들이 지난해 정철원(24·두산 베어스)에 이어 또 한번 신인왕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도 1군 진입을 노리는 고졸 신인들이 많다.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김서현(한화 이글스)을 비롯해 윤영철(KIA 타이거즈), 신영우(NC 다이노스), 이로운(SSG 랜더스), 김건희(키움 히어로즈), 이호성(삼성 라이온즈), 김정운(KT 위즈·이상 투수), 김민석(롯데 자이언츠·내야수) 등 여러 고졸 신인이 1군 캠프에서 기량을 점검받고 있다.
10개 구단 모두 고졸 신인들에게 적잖이 기대하고 있다. 계약 규모에서도 기대치가 드러난다. 한화는 김서현에게 올해 신인들 가운데 최고 계약금인 5억 원을 안겼다. 2022년 신인들 중 투수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문동주(한화·5억 원)와 같은 금액이다. KIA는 윤영철과 3억2000만 원에 계약했다. 2021년 신인 이의리보다 2000만 원 많다.
그런데 지난해 고졸 신인들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당초 신인왕 경쟁 후보는 김도영(KIA)과 문동주로 압축됐는데, 이들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분명했지만 돋보이는 성적을 내진 못했다. 김도영은 103경기에서 타율 0.237, 3홈런, 19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13경기에 등판해 1승3패2홀드, 평균자책점(ERA) 5.65를 올렸다.
실제 신인상 경쟁 후보는 대부분 ‘N년차’ 선수들이었다. 지난해 정철원은 2018년 입단한 프로 5년차였고, 1군 입성 4년 만에 주전으로 도약한 김인환(한화)과 군 복무 이후 절치부심한 황성빈(롯데) 등이 정철원과 경쟁했다. 이 중 정철원이 58경기에서 4승3패3세이브23홀드, ERA 3.10으로 신인왕의 영예를 누렸다. 2017년 고졸 신인이던 이정후(키움)가 신인상을 탄 뒤 5년 연속 고졸 신인이 수상했지만, 지난해 정철원이 판도를 바꿨다.

두산 정철원. 스포츠동아DB
올해는 주목할 만한 2년차 선수들이 많다. KBO 표창 규정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입단한 선수들 중 누적 기록에서 타자는 60타석, 투수는 30이닝을 넘지 않으면 신인상 후보 자격을 갖춘다. 한화에선 지난해 28.2이닝만 던진 문동주가 또 한번 도전할 수 있다. 1라운드에 지명된 우완투수 박준영도 기대주다. 이병헌(두산), 조원태(LG 트윈스), 최지민(KIA), 김영웅(삼성) 등 상위 라운드 지명 선수들도 1군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인왕을 배출한 지 오래된 롯데와 SSG의 1군 캠프에는 2년차 신인이 다른 구단들에 비해 유독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신인상 후보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적지 않다. 롯데에선 윤동희, 진승현, 김세민, SSG에선 윤태현, 신헌민, 김도현이 담금질 중이다. 롯데는 1992년 염종석, SSG는 2000년 이승호 이후로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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