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제25대 회장에 육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당선

입력 2023-02-08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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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표 대한육상연맹 제25대 회장 당선인(오른쪽)이 8일 연맹에서 당선증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 I 대한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은 8일 육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64)이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육 당선인은 충남 금산군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삼성그룹 전략기획실과 미래전략실을 거쳐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육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 이후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육 당선인은 “한국육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연맹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육상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 육성 시스템 강화 등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겠다. 한국이 육상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제25대 회장 당선인. 사진제공 I 대한육상연맹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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