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통합방위실무위원회 개최 “비상대비 태세 확립”

입력 2023-02-15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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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 사전 실무 협의 등 진행
- 2월 27일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울산시가 15일 오후 시청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지방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은 오는 27일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에 따른 사전 실무 추진방안 협의, 지난해 추진실적과 올해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지난해 6월 화랑훈련을 실시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지원절차 숙달 훈련을, 7월에는 충무훈련을 통한 자원동원과 산업동원물자 생산 훈련을, 8월에는 3박 4일간 전국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의 경우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안보 체험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의 안보 의식 고취, 효율적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완벽한 비상대책과 국가 안보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행사·훈련에 전 국가방위요소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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