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일광행복주택 하자점검 미시행세대 점검

입력 2023-02-15 16: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도시공사가 일광 행복주택 세대 하자 점검이 미시행된 전체세대에 BMC 스마트홈 자문단이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도시공사

- BMC 스마트홈 자문단 직접 시행
- 지난 2월 11일부터 10일간 점검
- “입주 예정 고객이 불편함 없도록”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일광 행복주택 세대 하자 점검이 미시행된 전체세대에 대해 ‘BMC 스마트홈 자문단’이 품질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에 미참여한 세대와 다음 달 계약체결을 앞둔 미계약세대로 현재까지 하자 점검이 시행되지 않은 약 500세대가 대상이다.

BMC 스마트홈 자문단 5명은 지난 11일부터 점검을 시작했으며 10일간 세대 전수점검을 시행한다.

자문단원은 아파트 입주 관리와 품질점검 관련 5년 이상 경력 소유자로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살려 고객의 입장에서 세대를 꼼꼼하게 점검해 입주 시 하자 관련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자문단의 세대 전수점검이 완료되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시공사에서 즉시 하자 보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달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 시 지적된 사항은 공종별·업체별로 하자 분류가 완료돼 이미 하자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입주 개시 3주 전에는 자문단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도 추가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용학 사장은 “전문화된 품질점검을 통해 내달 말 입주 예정인 고객들이 입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