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 첫날인 2월 15일(수) 17만48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023년 평일(1/1~2/15, 주말 및 공휴일 제외) 기준 일일 최고 관객수. 지난 1월 2일(월) ‘아바타: 물의 길’이 14만5308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후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개봉 6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