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2일 밀락더마켓서 2023시즌 출정식…새 엠블럼·유니폼도 공개

입력 2023-03-05 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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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 출정식에서 새로운 VI(Visual Identity)와 유니폼을 공개한다.

롯데는 5일 “새 VI와 유니폼을 공개하는 쇼케이스 ‘1’을 12일 오후 6시 부산 밀락더마켓(남측홀)에서 개최한다”며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인 ‘The Power of One’에서 비롯한 이벤트 타이틀 ‘1’에는 ‘One Dream(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갈 선수단과 팬의 염원을 담았다. 선박의 표식을 위해 사용되는 ‘깃발’을 로고에 녹여 연고지 부산과 새로운 아이덴티티의 출범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열기로 한 밀락더마켓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부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광안대교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편집숍과 팝업스토어, 아트플랫폼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라며 “2022년에는 ‘가장 부산다운 건축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또 “이날 행사의 1부에는 롯데의 40년의 헤리티지를 이어나갈 신규 엠블럼 등을 공개하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쇼케이스에는 전문 모델을 포함해 구단의 대표선수들이 시범 경기부터 착용하게 될 신규 유니폼(홈·원정)을 입고 런웨이에 나설 예정”이라며 “2부에는 2023시즌 롯데의 순항을 기원하는 출정식이 준비돼 있다.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은 새로운 시즌을 앞둔 포부를 밝히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3시즌 시즌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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