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특수학교 학생 등하교 ‘안심 알리미’ 마련

입력 2023-03-10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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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이 학생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 학생 등학교 알림·위치추적 확인 지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안심 알리미·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를 10일 지원한다.

안심 알리미·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는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 ▲학생 위치추적 확인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 서비스’는 학생이 소지한 단말기를 학교 교문 등에 설치된 중계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폰으로 등하교 확인 문자가 전송된다. 또한 학교별 공지사항, 비상 연락, 학생생활지도, 학습지도 등에 대한 학교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문자 전송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단말기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과 함께 등록된 학부모 휴대폰으로 문자가 전송된다. 아울러 학교 이탈 학생 위치추적과 통학버스 이동 경로를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원 운영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특수학교 희망학생,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등·하교 문자 전송 서비스 단말기 설치·이용료, 위치추적 단말기 서비스 이용료(추가 데이터 사용요금 제외),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단말기 설치·이용료 등이 지원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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