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라인 엘리트 퍼터의 핵심 기술은 ‘포워드 웨이트’(FORWARD WEIGHTS)다. 페이스면에 30g 이상의 텅스텐 소재로 제작된 인서트를 탑재하고 헤드 솔 앞쪽으로 2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웨이트를 설치해 무게 중심을 전방으로 설계했다. 스윗스팟에 맞지 않아도 방향의 어긋남을 최소화했다.
골퍼마다 퍼팅 시 어드레스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볼을 내려다보는 시선의 위치가 모두 다르다. 프론트라인 엘리트 퍼터는 얼라인먼트 라인을 볼 중심의 지면으로부터 21.35mm에 설정해 시선의 위치가 달라도 정확한 어드레스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스피드 옵티마이즈드 페이스 밀링(SPEED OPTIMIZED FACE TECHNOLOGY) 기술력으로 헤드의 관성 모멘트를 최적화해 빗맞더라도 균일한 볼 스피드를 유지하여 거리의 편차를 줄였다.
그립부터 샤프트, 헤드 모두 트렌디한 블랙 컬러로 디자인된 프론트라인 엘리트 퍼터는 스트로크 타입과 디자인 성향에 따라 퍼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트로크 타입에 따라 ‘Slight arc’ 또는 ‘Straight’ 모델을 선택 할 수 있으며 헤드 디자인도 블레이드 2종, 말렛 3종으로 총 5종이 출시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19개의 그루브와 마이크로 그루브로 웨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클리브랜드골프는 숏게임 위한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다. 숏게임을 완성하는 퍼터에 있어서도 안정적으로 숏게임 스코어를 관리할 수 있는 퍼터를 시장에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