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민재 SNS 캡처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수비의 핵심’ 김민재(27)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주장 손흥민(31)이 ‘좋아요’로 화답했다.
김민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우선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 분들 죄송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되어 글을 올린다”며 “저는 대표선수를 하면서 한 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계속해 “어제(28일)의 인터뷰로 태극마크를 달고 뛴 49경기는 없어졌고, 태극마크의 의미와 무게를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늘어나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태였고, 항상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실점했을 때의 실망감”을 말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또 “제가 축복받은 선수임을 알고 있고,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재는 “항상 국가대표팀을 응원해주시고 현장에 와주시는 팬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한 뒤 “힘들다. 멘탈적으로 많이 무너진 상태다. 당분간 소속팀에만 집중할 생각”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김민재가 국가대표 소집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돼 큰 논란을 낳았다. 이에 김민재가 직접 사과와 함께 해명에 나선 것이다.
김민재의 사과에 축구팬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또 한국 축구 공격의 핵심이자 주장인 손흥민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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