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제17대 회장. 사진제공 | 대한육상연맹
3일 연맹과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상대측 후보자의 중도 자진사퇴로 단독으로 입후보했고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당선됐다. 김 회장은 그 동안 연합회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제16대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경기단체의 미래 100년을 위해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를 경기단체의 품으로 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경기단체연합회 회원의 복지증진과 환경 개선은 물론, 회원단체와 함께 상생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