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장동윤, 5월 극장 로맨스 불어넣을 ‘사랑꾼’ 변신

입력 2023-04-1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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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극장가에 로맨스 열기를 불어넣을 영화 ‘롱디’가 장동윤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의 로맨스를 스마트폰, PC 화면 등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으로 장면을 구성한 스크린라이프 형식에 담은 영화다.

공개된 장동윤의 캐릭터 스틸은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 도하와 사랑꾼을 자처하는 남자친구 도하의 모습을 담았다. 도하는 팬에서 연인으로 신분상승에 성공하여 여자친구 태인(박유나)과 5년 째 열애중인 인물. 일과 사랑 모두 성공하길 꿈꾸지만 서른을 맞이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며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뭐든지 열심히 하고자 하는 신입의 패기와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 때문에 상심한 남자의 고민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 스틸은 과연 도하가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동윤은 지난 3월부터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는 중이다. 드라마를 통해 70년대 치열한 청춘의 얼굴을 보여준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요즘 세대의 이모저모를 현실감 있게 보여줘 또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 특히 태인 역의 박유나 배우와 함께 달달 케미를 자랑하며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과시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

5월 극장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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