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 100명 경력 12명…신입 28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
IT·기술 제외한 공채 인원 50% 폐광 7개 시·군 출신 인재로
채용 공정성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25일까지 온라인 접수
강원랜드가 2023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IT·기술 제외한 공채 인원 50% 폐광 7개 시·군 출신 인재로
채용 공정성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25일까지 온라인 접수
공채 인원은 신입 직원으로 카지노딜러 44명, 객실/식음서비스 18명, 사무행정 8명, 카지노 영업지원 11명, 조리 8명 등 100명과 경력직으로 보건 2명, 조경설계 1명, 머신 SW테스터 1명 등 12명이다.
신입직원 채용 100명 가운데 28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에서 선발한다. 또한 이들과 IT 및 기술 등 전문 분야 8명을 제외한 64명 중 50%를 폐광지역 7개시·군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경, 보령, 화순) 출신 지역인재로 뽑는다.
입사지원은 25일 오후 4시까지며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분야별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랜드 신입직원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행하며 채용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학교명, 특정 단체명을 지원서에 기재하면 안 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거쳐 6월 말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호텔서비스 34명, 조리 6명, 카지노 영업지원 7명 등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56명 계약직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