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경산시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하여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경산시는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 98% 달성, 자동차 및 부동산 공매율 증대, 세무조사 실적 356% 달성, 이월세외수입 체납정리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더 좋은 성적으로 기관 표창을 받아 기쁨이 배가됐다.
2022년 경산시는 ‘시민중심 행복경산’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소상공인·착한임대인·선별진료병원 등에 대해 지방세를 감면하고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 음성안내 바코드 적용 고지서 제작 등 납부 편의 시책을 지속 추진해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하고 답례품 개발, 기업 및 관내 대학교 홍보 등에 주력한 결과 기부금액은 4월 현재 목표액의 50%(1억원)를 달성했다.
그 밖에도 시는 성실납부자 지원 조례를 제정, 올해 처음으로 성실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온누리상품권 5만원)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직접 표창장을 수여 받은 경산시 이강학 부시장은 세정부서 직원들의 노력과 수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올해에도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