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조직 인텔리전스랩스에서 개발한 ‘게임스케일’을 프리 오픈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했다. 게임스케일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4’ 등 넥슨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가 담긴 플랫폼·데이터 기반 솔루션이다. 보안과 마케팅, 커뮤니티,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QA, 운영 등 총 7개 패키지로 구성된다. 넥슨은 지난 달 28일부터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에만 적용했던 게임스케일을 외부 게임사에 최초로 개방했다. 넥슨의 노하우를 더 많은 게임사에 전달해 유저들의 재미를 높이고 업계 전체가 한 걸음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