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진-김종왕 vs 김민호-조경호…한국프로레슬링 첫 4대천왕 격돌

입력 2023-06-0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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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포 WWA 오피셜 짐서 ‘세대 항쟁’ 대회
한국프로레슬링 첫 4대 천왕 대결이 열린다.

대한프로레슬링연맹(이하 WWA)은 오는 10일 경기도 김포 WWA 오피셜 짐에서 프로레슬링 ‘세대 항쟁’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메인 경기는 홍상진-김종왕 vs 김민호-조경호가 대결하는 팀 태그매치다. 한국프로레슬링 첫 4대 천왕 대결로 김일, 이왕표로 이어지는 WWA 순혈 매치다. 메인 경기는 WWA 월드헤비급챔피언 홍상진이 현 극동헤비급 챔프 김민호를 직접 지목해 팀 태그 매치가 성사됐다. 홍상진은 그간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불참. 와신상담 재기 후 ‘마왕’김종왕과 원팀으로 프로레슬링계의 불문율을 깨고 직속 후배들과 맞대결에 나선다.

이밖에 신한국프로레슬링의 윤강철, PWS 소속의 ‘붉은여우’ 시호,‘언터처불’ 조경호 외 아메리칸이글, 다크로키, 앙드레카티에르, 던칸, 닥터 익스플로시브 등 다국적 선수들이 출전 할 예정이다. 또한 격투가 한태윤의 복귀와 R.O.K 하다온과 최두억의 화려한 테크니션이 주목을 끌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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