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K(퍼시픽링스코리아), 10억 원 상당 회원 대회 ‘PLK CUP’ 개최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6000명 이상 규모의 PLK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연중 골프 리그 ‘PLK CUP’을 창설했다. PLK CUP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멤버십 회원들에게 다양한 골프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취지로 총상금 10억 원대 규모로 출범했다.

PLK CUP은 1800명 규모가 출전하는 시드전으로 시작한다. 이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지역결선과 전국 결선으로 이어진다. 5월 이미 시작된 PLK CUP 시드전은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PLK CUP 시드전’은 PLK 멤버십 정규회원 1인과 회원이 초청한 비회원 동반자 1인이 2인 1조로 참가하는 포볼 방식으로 펼쳐진다.

결선 대회는 포볼 챔피언십, 스트로크 챔피언십, 동호회 대항전 등 시드전을 치른 PLK 회원의 취향과 실력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경기 방식으로 열린다. 결선 대회는 8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결선대회는 PLK 멤버십 서비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포볼 챔피언십 지역결선에서 우승 시 투어링스 골프여행상품권(300만 원 상당)을, 동호회 대항전 전국 결선에서 우승 시에는 우승 1팀이 해외 프로암 대회 참가권을 받게 된다.

특히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스트로크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 상당의 2024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직관 투어 초청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PLK CUP 스트로크 챔피언십의 챔피언이 되면 내년도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현장에서 골프 전설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PLK는 스트로크 대회를 개최하기 이전에 회원들에게 평균스코어 인증서를 발급해 대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 평균스코어 인증서는 PLK의 해외 제휴골프장에서 라운드 시 PLK 회원들이 편리하게 활용도 가능하다.

PLK 관계자는 16일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PLK 멤버십의 회원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모든 회원이 PLK 멤버십이 가진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모두 누릴 기회의 장을 열고 싶다”며 “PLK 멤버십을 향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만들어 혜택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만족도를 증대하면서 PLK 멤버십 회원이라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멤버십 회원의 로열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LK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의 라운드 예약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외에도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라이프 플랫폼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