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4 조별예선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발매 중
지난 33회차서 약 27억원의 1등 적중금 이월…19일(월) 오후 9시50분까지 참여 가능
‘약 27억 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가 오늘 발매 마감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벌어지는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2024) 조별예선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이 19일(월) 오후 9시50분 발매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18일(일) 발표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적중 결과에 내용에 따르면, 1등 적중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로 인해 1등 적중금인 27억7840만6000원이 다음 회차인 34회차로 이월되며, 이는 3번째 1등 적중금 이월에 해당된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3개 회차까지 1등 적중상금이 이월되며, 그 뒤 회차에선 동일하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도 더 이상의 이월은 이뤄지지 않는다.

1등 외의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 14건), 3등(12경기 적중) 460건, 4등(11경기 적중) 5882건 등 이번 회차에선 총 6356건의 적중이 발생했다.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3350만3970원의 적중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나머지 3등과 4등 당첨자는 각각 50만9850원과 7만9750원을 받을 수 있다.

●유로2024 조별예선에서 의외의 결과 펼쳐져 1등 적중자 미발생…1년 이내 적중금 수령 가능

지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게임에서 총 6356건의 적중내역이 발생했지만, 1등 적중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번 34회차에는 약 27억 원의 1등 적중상금이 이월됐기 때문에 소수의 1등 적중자가 발생한다면, 고액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지난 33회차 게임은 유로2024 조별예선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원정팀 승리(홈팀 패 결과)가 6경기로 제일 많았고, 무승부 결과가 5경기로 그 뒤를 이었다. 홈팀의 승리는 3경기에 불과했다.


그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의 웨일스는 97위 아르메니아와 D조 경기에서 만나 난타전 양상을 보였다. 경기 결과는 2-4 웨일스의 패배였다. 이어 FIFA 랭킹 4위 벨기에는 32위 오스트리아와 경기를 펼쳤다. 벨기에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실제 경기에선 오스트리아에서 먼저 선제골이 나왔다. 벨기에는 경기 후반 루카쿠의 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처럼 이번 회차에선 예상하기 힘든 의외의 결과들이 다수 펼쳐져 참가자들이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해석된다.

34회차에서도 유로2024 조별예선 14경기를 대상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는 유럽 강팀들인 프랑스, 잉글랜드, 웨일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등의 경기가 포함됐지만, 현재 조별예선에서 많은 이변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결과 예측이 요구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로2024 조별예선에서 예측하기 힘든 결과들이 발생하면서 다수 참가자들이 1등 적중에는 실패했다”며 “세 번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내년 6월 18일(화)까지 1년 이내 전국 토토판매점 또는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은 19일(월) 오후 9시50분 발매를 마감한다.

축구토토 승무패 각 회차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