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원형 감독. 스포츠동아DB
김원형 SSG 감독은 13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뒤 전반기를 돌아보며 “개막을 앞두고 7~8회와 마무리를 걱정했는데, 고효준과 노경은, 서진용 등이 고민을 해결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에 잘해줬던 선발진에 부침이 생기면서 역할이 미미해진 측면들은 아쉬운 점”이라고 짚었다.
SSG는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김 감독은 “힘이 부족한 타이밍에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며 “어쨌든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잘한 덕분에 지금의 순위로 전반기를 마칠 수 있었다. 후반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